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정부효율부를 이끌며 연방 정부 구조조정을 이끄는 일론 머스크가 이번엔 직원들에게 업무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독촉했습니다. 머스크는 현지 시간 22일 소셜미디어에 글을 올려 "모든 연방정부 직원들은 지난주에 무슨 일을 했는지 보고해 달라고 요청하는 이메일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응답하지 않으면 사직으로 간주될 것 ...
우크라이나 종전 문제 등을 논의하기 위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정상회담이 준비되기 시작했다고 세르게이 랴브코프 러시아 외무차관이 말했습니다. 랴브코프 차관은 현지 시간 22일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 자국 매체에 "정상회담을 조직하기 위한 일이 시작됐고 초기 단계에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우크라이나를 포함한 위험하고 ...
인터넷 극우 커뮤니티는 물론 탄핵 반대 집회에서도 중국 음모론을 주장하는 목소리를 쉽게 들을 수 있습니다. 흉악범죄의 배경에도 중국이 있다는 허위 주장까지 나오는데, 국가적인 부담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은 물론 사회 혼란을 ...
내년 7월 이뤄지는 행정체제 개편에 맞춰 인천시가 새로 출범하는 구의 임시구청 확보 방안을 마련했습니다. 또 새로운 구는 재정 수요가 많은 만큼 교부금도 대폭 올리기로 했습니다. 강태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중앙정부가 아닌 지방정부가 처음으로 진행하는 행정체제 개편. 내년 7월에는 인천시가 한 개 구가 늘어 2개 군과 9개로 다시 태어납니다. 인천시 ...
당장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새 학기 AI디지털교과서 도입을 앞두고 기대와 걱정이 교차하고 있습니다. 서책형 교과서보다 많은 내용을 담고 있는 데다가, 처음 사용해보는 것이라 선생님들도 새롭게 배워야 할 부분이 많습니다. 염혜원 기자가 교사 연수 현장에 다녀왔습니다. [기자] 선생님 입장에서, AI디지털교과서의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현재 상태를 즉시, 한 ...
2025학년도 정시 대학입시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이번 대입은 의대 증원에다 무전공 선발 확대로 사상 최대 규모의 합격자 이동이 예상되는데요. 이로 인해 26학년도 대입은 지원 가능 대학을 결정하는 데 더 ...
이번 주는 추위가 풀리고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다만, 건조 경보가 내려진 영동 지방은 주 초반부터 고온 건조한 '양간지풍'이 불면서 산불 위험이 커질 것으로 우려됩니다. 정혜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동장군의 심술이 유난히 잦았던 올겨울. 일주일 내내 이어진 강추위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번 주는 기온이 오름세로 돌아서고 따뜻한 ...
최근 조기 대선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몸풀기에 나선 듯한 행보를 보이는 현직 광역단체장들이 부쩍 늘었습니다. 물론, 본선까지 바라보고 완주를 노리는 인사들도 있지만, 정치적 체급을 높이려는 계산도 일부 깔려 있으리란 해석도 나옵니다. 왜 그런지, 강민경 기자가 분석했습니다. [기자] 여권의 대표적인 대선주자급 광역단체장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입 ...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최종 변론 절차를 남겨놓고 있는 가운데, 지금까지 모두 16명이 증인대에 섰습니다. 주요 쟁점을 놓고 서로 엇갈리는 진술을 내놨는데, 어떤 부분이 충돌하는지 차정윤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모두 10차례에 걸쳐 정식 변론을 진행했습니다. 변론시간만 꼬박 48시간입니다. 이 가운데 16명이 증인대에 올라 ...
윤석열 대통령이 오는 25일 탄핵심판 마지막 변론에서 최후 진술을 합니다. 호소용 계엄이 '공작'을 통해 내란이 됐다고 주장할 것으로 보입니다. 김영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은 노무현, 박근혜 ...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이 이제 한 차례 변론기일만을 남겨놓게 됐습니다. 변론이 모두 끝난 뒤에는 재판관 평의를 거쳐 최종 선고를 하게 되는데 과거 전 대통령 사례에서는 이 기간이 2주를 넘지 않았습니다. 김주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은 윤 대통령의 최후변론 등이 진행될 마지막 한 차례 변론기일만을 남겨놓고 있습니다.
페루 북서부 해안도시 트루히요에서 현지 시간 21일 저녁 쇼핑센터 지붕이 무너져 6명이 숨지고 70여 명이 다쳤습니다. 또 아직 잔해 아래에 깔린 사람이 있을 것으로 보여 구조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부상자 가운데 ...